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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몰마켓의 기적 머니볼 기본 정보 출연 줄거리 결말

by 선비향 2023. 6. 9.

개인적으로 브래드 피트가 나온 영화 중 브래드 피트가 가장 멋졌던 영화. 브래드 피트의 열연이 그를 돋보이게 하였다. 야구에 대해 잘은 몰랐지만 몰라도 되는 영화 머니볼.

머니볼 포스터

영화 머니볼 기본 정보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 

머니볼은 2011년 개봉한 스포츠 전기 영화이다. 경제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루이스의 책 머니볼을 원작으로 하였고 실존 인물인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의 구단 운영 이야기이다. 감독은 데뷔작 카포티로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베넷 밀러가 맡았고 브래드 피트, 조나 힐, 필립 시모어 호프먼 등이 출연하였다. 브래드 피트는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카포티에서 트루만 카포티 역을 맡았던 고 필립 시모어 호프먼은 아카데미 포함 8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는데 영화 머니볼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개봉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전 세계 누적 총매출은 1억 706만 달러로 제작비 5천만 달러에 비교하면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빌리 빈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으로서 메이저리그 최하팀인 오클랜드를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는 오로지 경기 데이터 분석 자료만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평가하고 발굴하여 야구 역사를 바꾸고 미국 야구 역사상 최초로 20연승을 하기도 하였다. 이런 여러 가지 활약 덕분에 그는 미국 경제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파워 엘리트 30인, 포브스 선정 최고의 메이저리그 단장, 10년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단장 10으로 꼽히기도 하였다. 영화 머니볼은 빌리 빈 단장의 성공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아 왔다. 

 

출연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최하위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역은 브래드 피트가 맡았다. 브래드 피트는 빌리 빈에 완벽히 빙의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는 이 영화로 첫 내한을 하기도 하였다. 실제 폴 디포데스타를 모델로 한 인물 피터 브랜드역에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1 점프 스트리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 출연했었던 조나 힐이 맡았다. 조나 힐은 브래드 피트 못지않은 명연기를 펼치며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오클랜드의 보수적인 감독인 아트 하우 역에는 카포티, 헝거게임 시리즈, 모스트 원티드맨, 미션 임파서블 3, 킹 메이커 등의 고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맡았다. 아트 하우 감독은 빌리 빈 단장보다 16살이나 많아 영화 속에서도 노감독과 자신만만한 젊은 단장의 구도가 연출되었지만 사실 브래드 피트가 4살 더 형이다.

수비코치 론 워싱턴역에 브렌트 제닝스, 퇴출된 스카우트팀장 그래디 퓨슨역에 켄 메들록, 구단주 스티븐 쇼트역에 바비 코틱이 맡았다. 빌리 빈 단장이 주전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감독과 충돌했던 1루수 스캇 해티버그역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 월드, 패신저스로 유명한 크리스 프랫이 맡았다. 데이비드 저스티스역에는 스티븐 비숍, 채드 브래드포드역에 케이시 본드, 제레미 지암비역에 닉 포라조가 맡았다. 20연승이라는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스크린으로 옮길 수 있었던 데는 오클랜드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컸다고 한다. 엑스트라로 참여하길 원하는 지역 주민만 무려 1,000여 명으로 매일 경기장을 찾아 팬, 취재진, 행상인 등 다양한 역할로 출연하였다.      

 

줄거리 결말

2001년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최종전에서 양키스에게 역전패를 당한 오클랜드, 빌리는 구단주에게 하소연해 보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빌리의 목표는 우승이지만 양키스와 같은 부자 구단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 팀의 에이스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팀 내 주축 선수들 제이슨 지암비, 조니 데이먼,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은 다른 팀으로 떠난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대체선수들을 찾아야 하지만 구단은 자금이 없고 팀 내 스카우터들과도 마찰을 빚는다. 빌리는 클리블랜드에 선수를 영입하러 갔다가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의 청년 피터 브랜드를 만난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 구단에 스카우트되어 프로 선수가 되었지만 좋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기존의 다른 스카우터들과는 다른 시선을 가진 빌리는 피터의 의견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피터 브랜드를 부단장으로 스카우트하게 된다. 팀 내 스카우터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빌리와 피터는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여 출루율이 높고 가치가 높지만 평가절하된 선수들을 영입한다. 빌리는 스캇 해티버그, 데이비드 저스티스, 채드 브래드포드를 영입하여 새 시즌을 시작하지만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쓰지 않고 퇴출된 스카우트팀장은 라디오에서 빌리의 선수 영입 방식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딸이 아빠의 실직을 걱정할 정도로 팀은 위기 상황에 빠지고 선수 기용과 관련하여 빌리와 감독과의 갈등은 극에 달한다. 그 와중에 제레미 지암비는 팀이 졌는데도 클럽하우스에서 춤을 추다 빌리에게 걸려 트레이드당하고 팀 내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페냐와 몇몇 선수들 또한 트레이드해 버린다. 빌리는 새롭게 팀을 정비하면서 고참선수 저스티스에게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어달라는 요구를 하고 선수들에게 코칭을 하는 등 노력을 하여 팀의 성적은 점점 좋아진다. 빌리는 또한 리카르도 린컨을 영입하고 팀 내 마그난테를 방출한다. 팀은 연승을 계속하여 20연승을 바라보던 경기, 초반 점수차가 좋아 원래 경기를 보지 않던 빌리가 경기장까지 갔지만 켄쟈스가 무섭게 치고 올라온다. 11:0이었던 경기는 11:11까지 추격당하지만 대타로 출전한 스캇 해티버그가 홈런을 날리며 오클랜드는 20연승을 달성한다. 하지만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미네소타에게 지며  빌리의 머니볼 이론은 사람들에게 폄하당한다. 그러나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빌리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단장 자리를 제안한다. 빌리는 보스턴의 제안을 거절하고 영화는 딸의 노래 The Show를 들으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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